23일 오후 12시 51분께 여주시 가남읍 안금1리 대법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6ha여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제가 발생하자 여주시 소방헬기를 비롯해 이천,광주 소방헬기, 산림청,소방청헬기 등 5대의 헬기와 여주시산불진화대, 소방공무원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이날 초속 2.6-7.7 m/s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로 대법사 인근 대포산 정상까지 임야 6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께 진화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겨울 극심한 가뭄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여주=류진동 기자
영상=독자제공, 편집=민경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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