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내달 2일부터 유료화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다음달 2일부터 유료화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관해 무료로 운영한 포일어울림센터 시범 운영을 끝내고 유료화 운영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는 유료화 전환으로 시설 이용자와 민원인, 교통약자 등의 주차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주차관리와 시설 내 주차질서 확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249면으로 지상 1층~지하 2층 규모로 시가 직영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하루 주차는 6천원 등이다.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로만 가능하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상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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