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공공·공익을 위한 깨끗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정, 정치 약속
박종성 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이 1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센터장은 이날 오전 양주시선관위에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양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00년 유구한 역사를 지닌 양주의 옛 명성을 재건할 양주시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원칙과 신의의 정치철학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무능하고 내로남불에 지친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쾌거”라며 “양주시의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역패거리 정치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의 정치교체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에서 40여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며 “원칙과 소신, 신의 있는 정치철학과 함께 개인의 공천과 정치적 유불리와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는, 오로지 공공·공익을 위한 깨끗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세 가지 약속으로 ‘쉼 없는, 공백 없는 행정’, ‘공공·공익을 위한 뚝심 있는 정치’, ‘도덕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열정적인 시장’ 등을 제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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