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381억원을 들여 운양동에 중앙도서관인 운양도서관을 건립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 40억원, 시비 341억원 등 모두 381억원을 투입해 운양동 1325-1번지에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8천682㎡ 등의 규모로 내년 10월까지 운양도서관을 신축한다. 개관일은 오는 2024년 2월이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주민친화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등 정보서비스 등을 갖추고 지상 3층에는 종합자료실, 독립출판실, 창작실 등이 들어선다.
운양도서관은 수준 높은 정보서비스 제공은 물론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운양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교육 중심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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