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동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해당 사업 공모에 참여해 고용위기에 놓인 30~50대 미취업자와 1인 창업준비자, 소상공인 등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반사업분야에 최종 선정돼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해 제안하면 경기도가 이를 심사·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이에 따라 경동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쇼핑몰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대면·디지털전환 추세에 발맞춰 모집한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교육 훈련생 30명에게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뉴미디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운용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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