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동주택 68곳 공용시설 개보수 7억 지원

올해 의정부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아파트단지 11곳, 다세대주택 57곳 등 모두 68곳이 선정됐다.이들 공동주택에는 모두 7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아파트단지 29곳, 다세대주택 83곳 등 모두 112곳이 신청했다. 전문가 현장조사와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아파트단지 11곳에 다세대주택 57곳 등 68곳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부대․복리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공동전기료 등 입주민 안전과 편의 향상, 공동주택 효율 관리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단지는 총사업비의 60% 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 비의무관리 대상은 총사업비의 80% 범위에서 2천500만까지 지원된다. 건축허가대상 공동주택은 총사업비 80% 범위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들 공동주택들은 신청한 사업내용의 공사계약서 등을 시에 제출, 승인을 받고 착공해 준공하면 시가 현장확인 등을 거쳐 공사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확보한 올 예산 중 6천만 원 정도가 남았다. 오는 25일까지 비의무 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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