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름다운 텃밭 가꾸기”힐링팜 개장

▲25일 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호암공원 내에 ‘아름다운 텃발 가꾸기’ 개장식을 개최했다.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사)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가 범죄 피해자들의 정신적 회복 등에 도움을 줄 농장을 개장했다.

25일 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농장은 만안구 호암공원 내 990㎡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는 이날 농장에서 ‘아름다운 텃밭 가꾸기’란 슬로건으로 개장식도 가졌다.

개장식에는 수원지검 안양지청 이평화·양정훈 검사, 안양시 관계자 및, 권태호 안양보호관찰소장, 신원권 NH농협안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번에 개장한 농장을 활용, 범죄 피해자들이 식물과 꽃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신체·심리적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형진휘 안양지청장은 “이번 화단조성이 피해자들을 위한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승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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