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면 침대공장서 불…4시간여 만에 진화

19일 오전 2시31분께 화성시 팔탄면 침대 매트리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공장 1개동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오전 2시31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소재 침대 매트리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동 2천여㎡와 창고용도 가설천막 700여㎡, 매트리스 원단 등 자재 15t이 소실됐다. 또 인근 야산 50여㎡도 소훼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8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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