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송동서 달리던 시내버스 화재…승객 대피소동

화성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불이 나 대피소동이 빚어졌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9분께 화성시 반송동 솔빛초등학교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당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3명과 운전기사 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상자는 없었다. 버스는 절반가량이 탔다.

소방당국은 버스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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