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도의원 당선인 “화재진압 이상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그동안 닦아온 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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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자가 14일 광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백석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출전, 그동안 갈고 닸아온 실력을 뽐냈다.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한 이영주 도의원 당선인. 양주소방서 제공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선수로 출전해 소방실력을 겨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양주시 1선거구 도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이영주 당선인(42).

이영주 당선인은 14일 오전 10시 광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백석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출전했다.

이번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북부권역 11개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간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남녀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영주 대원은 양주소방서 백석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양주 백석의용소방대 대표로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영주 도의원 당선인은 지난해 열린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끌기 종목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영주 당선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출전하게 됐다”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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