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푸른교육공동체, 환경보전 공로...대통령 표창장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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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승(58.샘치과 대표원장) 하남 푸른교육공동체 공동대표

하남 푸른교육공동체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푸른교육공동체에 따르면 공동체는 지난 20여년간 사비를 들여 고니학교와 미사리새사파리, 맹꽁이학교, 산곡천 물새학교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과 생태보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제6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자연생태 분야 우수상을 거머쥔데 이어 지난 16일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규승 푸른교육공동체 공동대표(58·샘치과 대표원장)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시민에게 생태환경 교육을 하며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더욱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교육공동체는 지난 2002년부터 하남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문제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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