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양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정 철학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양주시가 직면한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원하는지 확인했다”며 “이제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내야 하며 위기의 양주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 동서지역 불균형 해소, 아동의 꿈과 재능 발굴·지원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 등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또한 민선 8기 시정목표로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시정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지금까지 양주시를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버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에 부응해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