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천 청소년수련원·한탄강유원지 수영장 개장

평택시와 연천군의 대표적인 수영장(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평택시 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무봉산수련원 내 숲속 수영장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수련원 측은 유아풀 설치·그늘막 추가 확보·안전커버 설치·시설 미화작업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숲속수영장은 앞서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숲속수영장은 총면적 2천869㎡ 규모로 파라솔·샤워실 등을 갖췄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관광지 내 물놀이장도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0일 문을 열고 다음달 31일까지 주민들을 맞이한다.

해당 물놀이장은 면적 9천673㎡에 가족풀, 어린이풀, 유아풀,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샤워실, 화장실, 그늘쉼터 등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확충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캐릭터공원, 어린이 교통랜드,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이 있다.

평택·연천=최해영·박정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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