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민 대상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내달 접수

가평군이 농민들에게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다.

경기도지사의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종합계획 5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대상은 가평지역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민과 농업법인 등이다.

다음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밪을 수 있다.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 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해 ℓ당 100원~2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면세유 긴급 지원으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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