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8기 시정 슬로건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남양주시가 민선8기 시정 슬로건 ‘상상 더 이상 남양주’에 맞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간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상상 더 이상 남양주’에서 ‘더’는 영문으로 THE, ‘T’는 ‘Traffic hub city’(대한민국 중심 교통허브 남양주), ‘H’는 ‘High quality city’(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은 시민행복도시 남양주), ‘E’는 ‘Education city/Eco-city’(교육의 메카 남양주·사람과 환경이 모두 좋은 남양주) 등을 의미한다.

시정 슬로건 로고 디자인은 38㎞에 걸쳐 강과 맞닿아 있는 남양주 지도를 단순화한 물방울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시민의 상상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갈 남양주를 상징한다.

물방울 우측 상단의 이미지는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되는 반도체 웨이퍼로 깨끗하고 청정한 첨단산업 도시를 표현했으며, 광릉숲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남양주의 풍부한 자연을 닮은 초록색과 더불어 사는 남양주 시민을 뜻하는 주황색을 사용했다.

민선8기 3대 시정 방침은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 등으로,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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