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황산 지하차도의 2개 차로(서울방면)를 오는 22일부터 2개월 동안 임시 폐쇄한다.
천호대로 확장공사에 따라 상일IC 4·5교 개량공사 중 가설교량 철거부지(서울시 소재) 확보를 위해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5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차로 폐쇄를 홍보하고 LED 전광판 차량도 운행한다.
특히 차로 폐쇄기간 동안 모범신호수 3~5명을 황산사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배치, 교통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전광판 등에 차로 폐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황산사거리에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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