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강남 3100번 광역버스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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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과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이민근 시장이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운행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안산~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앞서 심야버스가 운행됐으나 대부분 자정을 전·후해 운행이 종료됐다.

3100번 광역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 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을 경유한다.

운행시간은 신안산대 출발은 오후 11시50분, 오전 0시20분, 0시50분 등이고 강남역 출발은 오전 1시, 1시30분, 2시 등이다. 시는 승객 변동에 따라 추가 확대 운영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연장 운행에 앞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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