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양주도시공사 사장에 지역발전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인사 선임을 요구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수연 의원이 지난달 5분발언을 통해 도시공사 사장은 전문성과 자격, 청렴 등을 갖춘 인재로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도 지방선거에서 강수현 시장을 도왔던 측근들이 줄곧 사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공사 사장에 지방선거 출마자나 기여자가 선임되면 지역개발을 지휘할 능력이 떨어지고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가가 배제된다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전문가를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부의장은 “강수현 시장은 첫 인사인남큼 소심껏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선거 때 도워줬다고 특정인을 사장에 앉힐 생각이 없어 위원회에 공정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명은 시민을 대표해 시민을 위한,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성을 가진 인사로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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