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캐나타 앨버타대와 차세대 바이오센서 구현한다

‘과학기술국제화사업-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가천대가 내년 6월까지 캐나다 앨버타대와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센서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한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가 캐나다 앨버타대와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센서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한다.

25일 가천대에 따르면 가천대 연구팀의 이동현, 서주형, 박태현 학생(나노과학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은 내년 6월까지 캐나다 앨버타대의 마니샤 굽타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앞서 두 학교는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과 캐나다 마이탁스 글로벌 리서치 인터십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센서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캐나다 양국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각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 및 연구 역량 증진하고자 개설됐으며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캐나다 대학에 5개월간 머물며 연구를 진행한다.

세 학생은 ▲광증폭형 자가조립 단분자층의 원격 도핑 효과 기반 고감도 바이오센서 ▲유기전기화학형 트랜지스터식 고성능 바이오센서 ▲다중 논리 회로 기반 유기전기화학식 바이오센서 연구를 맡아 각각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유호천 교수는 “앨버타대 방문 연구를 통해 세 학생의 국제 연구 수행 능력을 높이고 세계 수준의 연구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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