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제7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언택트 위주로 열다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에선 진로 토크콘서트, 동아리 대회, 진로 퀴즈, 교복·생활복 패션쇼,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대학 학생들이 부스 110여를 설치해 학과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회 경기 미래직업교육 박람회도 열린다.
학과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인재육성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안양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진로 페스티벌인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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