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탈북청소년 및 불우청소년들에게 쌀과 라면을 비롯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검찰청 범죄예방 안양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가위명절 탈북청소년 및 불우청소년, 이모·삼촌결연 대상자 및 그룹홈 선물 전달식’에는 안성철 협의회장을 비롯해 범죄예방지구 회장 5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불우청소년들과 결연을 맺어 경제적, 심리적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의왕 사랑채 노인복지관에도 금품을 후원했다.
안성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 청소년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안양=김형표·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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