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가 오는 23~25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지난 2000년 안양시민의 날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춤과 열정이라는 테마에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평촌중앙공원, 삼덕공원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야간 메인 공연에 유명 댄서 및 가수 무대가 진행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도 선보인다.
전시·체험 부스와 시민플리마켓 등도 마련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알리고 행동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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