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실용음악과와 공연문화기획 길벗뮤직아카데미는 6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에서 실용음악 인재 육성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주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함석길 길벗뮤직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 내용은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강의실 및 스튜디오 협조 ▲특강 지원 ▲공식 행사에서 후원 문구 사용 등이다.
이에 따라 안양대 실용음악과와 길벗뮤직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추진하는 음악공연 행사에서 협력하고 실용음악 제작과 관련해 스튜디오 및 강의실에서 실습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실용음악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협력한다.
함 대표는 “안양대의 풍부한 인프라와 길벗뮤직아카데미의 공연 기획력 및 물적 자원이 서로 협력한다면 훌륭한 실용음악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공과 분야가 다른 학생들이 만나 밴드를 구성하고 공연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실용음악과 학생과 길벗뮤직아카데미 뮤지션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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