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 안보자문위원회와 국립 한경대(총장 이원희)가 탈북민과 어린이 보호시설에 물품 및 성금 등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서는 5일 경찰서 현관 앞에서 장 서장, 유만곤 안보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자문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에게 안성쌀 10㎏들이 30포를, 장 서장은 서가 직접 제작한 차량용 방향제를 기념품으로 각각 전달했다.
한경대 전 직원도 추석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350여만원의 성금을 지역 내 5개 어린이 보호시설에 각각 전달하고 위로했다.
장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에 나선 안보자문위원에게 감사하다. 탈북민에게 뜻깊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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