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위한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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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흘에 걸쳐 공공시설과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과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 주민의견 등을 청취하는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방문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은미 양주시 기획예산과장 등 양주시 국·과장들이 참여했다.

현장방문은 3일 동안 양주역세권개발사업 부지, 7호선 옥정신도시역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사~만송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등 32곳을 방문했다.

특히 장흥면 일영리와 부곡리 등 침수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재점검하며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등 올해 현장방문은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활용하겠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13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순연된 현장방문 대상지 6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뒤 19일부터 9일 동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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