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35분께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한국도로공사 마성영업소에서 1t 소형 포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0대 포크레인 기사 A씨가 깔리면서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일어난 산사태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급경사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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