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발표대회 최우수상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소속 문지영 소방경은 소방청에서 주관한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기남부 자체 예선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2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별사법경찰 상호 간의 수사업무 노하우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문 소방경은 지난 13일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형 소화기를 중국 쇼핑몰에서 구매한 후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한 내용을 발표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승현 서장은 “용인소방서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시·도 소방본부 자체 예선 최우수 수상자는 다음 달 27일 충남 대천 파레브호텔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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