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내달 1일 개최

제18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의 모습. 동두천시제공.

동두천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백기를 깨고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교실 밖을 벗어나 생생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꾸며진다.

가상현실(VR)체험, 과학체험, 소방체험, 드론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술쇼, 인기 가수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볼거리도 다양하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오후 8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져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형근 어수회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로서 꿈을 꾸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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