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1억여원을 들여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26일 양 기관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4천500만원을, 동두천경찰서는 5천만원을 각각 투입,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통계를 기반으로 선정한 여성안심귀갓길 3번 구역(보산동 일대)과 6번 구역(광암동 일대) 2개소에 대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주민과 외지인들의 야간 안심귀가를 도울 솔라LED도로명주소안내판,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돼 효율적인 치안 강화가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은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빛을 밝혀준다”며 “별도의 전기 요금이 없고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도 추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