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단원경찰서 헬기로 산단 출근시간대 교통정체 합동점검

27일 오전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오른족) 등이 경찰 헬기에 탑승해 스마트허브 내 교통정체구간을 살피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는 27일 경찰 헬기를 이용해 안산지역 산업단지 내 교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시간대 정체가 시작되는 중앙대로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 7곳과 안산역사거리 등 상습 정체 교차로 11곳 등을 1시간여 동안 상공을 선회하며 살폈다.

또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합동진단팀을 상설화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교통불편 사항을 상시 접수받아 맞춤형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장기적으로 산업단지 전반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강 서장은 “이민근 시장 및 이성호 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의견수렴 과정과 시설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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