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2022년 고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시설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16일 도사공사에 따르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33명을 초청, 논의를 한 결과 이같은 의견들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올림픽기념관 헬스 및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부터 화랑오토캠핑장, 공영주차장, 하모니콜, 선부동행복주택 등 공사 사업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참석했고 공사에서는 서영삼 사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은 체육시설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냈으며 화랑오토캠핑장과 골프연습장, 팔곡일반산업단지, 교통안전체험장, 안산생생아파트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공사 측은 즉시 반영이 가능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기로 했으며, 30여 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체계화해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건의사항 외에도 30여 건에 달하는 칭찬 사례를 공유했는데 칭찬사례 대다수는 직원들의 친절이 차지했고 시설안전과 청결을 책임지는 직원들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10년 넘게 집 앞에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 중인데 직원들의 친절과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며 “시설이 낙후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삼 사장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간담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공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며 “고객 한분 한분의 의견은 공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원동력으로 소비자 관점과 중심으로 경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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