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원룸 건물 화재…인명피해 없어

13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원룸 주택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9시36분께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의 원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주민들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인해 건물 일부와 주차된 차량 3대가 전소되는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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