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4동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생·원장·교사들 따뜻한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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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4동 자연사랑어린이집(원장 김효주) 원생과 교사들이 지난 15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한 달 동안 저금해 마련한 것으로 총 90개의 저금통과 김효주 원장 등 교사들이 2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한 성금은 온품캠페인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내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효주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나눔을 통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저금통 기부를 준비했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어린이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자연사랑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지닌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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