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군포시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관련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하 시장은 지난해 1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오 시장에게 해당 부지 반환을 건의하는 등 서울시에 지속적인 반환을 요청해 왔다.
이날 협의는 상생협력 방안을 찾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협력방안을 찾아 가자는 원칙에 합의했다.
하 시장은 “이번 간담회 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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