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는 코로나19의 현장 사진을 담은 ‘2022 잃어버린 시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잃어버린 시간의 기록’은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운 3년간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했다. 또 오미크론과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었던 상황,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시점 등 다양한 현장을 담았다.
이 책자 제작을 위해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회원사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인천일보, 연합뉴스, 뉴스1 등 9명의 기자들이 참여했다. 책자는 전쟁의 정점, 오미크론, 들이닥친 일상, 그들의 약속, 우리의 구원, 다시 삶을 향하여 등 다양한 섹터로 구성했다.
양진수 인천지부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한 것이며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3년간 선·후배들이 함께 노력해 이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사진기자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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