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평택시민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확정

홍기원 의원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이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에 쓰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정했다.

 

25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세부 사업은 ▲진위면 야막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10억원)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원) ▲방범용 CCTV 확충설치(12억원) 등이다.

 

진위면 야막리 배수로 정비 사업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붕괴한 옹벽을 정리, 향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준설하는 공사다. 정비를 마치면 주변 농가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부상 위험이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내 축구장 시설을 교체하고 배수판 설치를 하는 사업이다.

 

평택 전 지역에 걸친 ‘방범용 CCTV 확충설치’ 사업은 그간 예산이 부족해 우범지역임에도 CCTV가 없던 도로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민 편의와 재난 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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