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 플라타너스는 2015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수령 측정 결과 130년 이상 돼, 인천시 보호수로 지정(2015년 6월29일) 관리하고 있다.
플라타너스는 주로 가로수로 식재돼 시야 확보를 위한 전지작업으로 원형이 훼손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는 인천 개항기 역사를 간직하고 인천상륙작전의 포화 속에서도 현재까지 버텨 오며 근현대사의 역사를 지켜온 산증인인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높이 30.5m, 둘레 4.7m에 이르는, 고유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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