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영북면 친환경에너지사업 등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 재검토 입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최근 열린 제169회 임시회에서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 중 영북면 친환경에너지사업 등의 변경 및 연장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문제가 순조롭지 못할 것”이라며 “국토부가 100% 승인해준다고 장담할 수 없고, 법적으로 3년 내 마무리해야 하는데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변경과 연장 등에 매달리다 국토부가 거부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따졌다.
이어 “시가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지에 대해서도 우려된다”며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영현 시장은 “국비지원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 집중적으로 진행할 건 추진하되 지지부진하거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재검토가 필요하고, 실무 차원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검토해 향후 진행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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