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등 5개 분야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청년을 위해 29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행계획으로는 ▲일자리 ▲주거 ▲교육(능력개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 창업공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거와 관련해선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 지원 및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관련 학과 개설 추진 등 능력 개발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청년자활도전사업단,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시재생사업, 청년정책 E-BOOK 등을 추진 및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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