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 양평공사 사장 퇴임…"공사·지역사회 발전 응원할 것"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28일 1년1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양평공사 제공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이 28일 1년1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강 사장은 퇴임사에서 “재임 기간 소통과 경영 혁신을 통해 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사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불신과 혼란에 휩싸여 있던 양평공사를 신뢰와 안정된 조직으로 전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공사가 군과 군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들께 사랑받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우뚝 서기를 소망한다. 멀지 않은 곳에서 항상 공사와 군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지난해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극복하고 당기순이익 11억3천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또 재난·안전관리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교육, 훈련, 혁신을 기치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경영체계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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