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풍양조장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산업시설로, 지난해 10월 인천시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 건립된 금풍양조장은 지상 2층, 연면적 433㎡ 규모로 근대 공장의 건축양식이 보존·유지되고 있다. 건축 당시 원형을 대체로 유지하고 개항기 이후 강화도 지역의 산업화(양조산업) 과정 및 변화·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인정된다.
현재 양조장 1층에는 100년 이상 된 우물과 왕겨를 사용한 벽체가 남아있다. 2층에는 누룩을 띄우던 창고가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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