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51분 화성시 팔탄면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 만인 오후 2시16분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28대와 인력 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1시간 56분 만인 오후 3시47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불은 해당 공장 내 천막에서 최초로 발생, 인근 공장 4곳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 구조 2층짜리 건물 1개동(연면적 526㎡)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동차 부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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