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이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됐다.
하남시는 하남시민행복센터의 명칭 제안공모와 심의 등의 절차를 걸쳐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8건에 대해 1차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총 응답수 1천248명)를 거친 뒤 수정·보완 등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해당 센터는 하남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덕풍동 일원(옛 시청사 터)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489㎡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년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62억7천만원을 들여 현재 공사진척율 25% 정도다. 공영주차장과 수영장(25m×5레인),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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