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건물 사이’ 화재…‘담배꽁초’가 원인

화재 현장. 화성소방서 제공

 

17일 오전 1시31분 화성시 반송동 소재 A상가와 B상가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상가 외벽 50㎡와 내장재 9㎡가 소실됐다. B상가 또한 외벽 25㎡가 소훼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 사이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명불상자가 버린 담배꽁초 불씨가 인근에 있던 쓰레기 등으로 옮겨 붙으며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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