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용역…경의중앙선 신도시·원도심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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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이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등이 담긴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이 착수됐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 중심의 더 큰 도시전략 수립으로 향후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준공은 연말이다.

 

시는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과 친수공간 공릉천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확장 같은 구상(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방향이다.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는 69만2천명으로 반영돼 있다. 

 

인구 100만 도시를 위해선 현재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공간전략 수립은 물론 생활권별 인구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모든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마부정제(馬不停蹄·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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