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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달 5일 나무심기…조림 예정지 1.6㏊에 낙엽송 4천여그루

승인 2023-03-29 11:36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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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다음달 5일 광적면 우고리 산64-2번지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양주시 산림조합 관계자, 시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1.6㏊ 규모 조림예정지에서 낙엽송 4천300여그루를 심는다.

 

지난 1973년부터 10년 단위로 치산녹화계획(현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해 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회복한 국토녹화사업이 50돌을 맞았다.

 

시는 올해 30㏊ 규모 임야에 낙엽송과 자작나무 등 61만9천그루 식재를 목표로 조림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 조림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식재하며 주요 탄소흡수원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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