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27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5시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0여대와 인력 6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 3~7곳이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다만 해당 고물상에 합성 수지류 폐기물 등 가연물 15t가량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제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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