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기업들과 ‘탄소중립 ESG 실천’ 협약 체결

지난 14일 (재)화성시환경재단이 라비돌 리조트, ㈜RM과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탄소중립 ESG 실천에 나섰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재)화성시환경재단은 최근 라비돌 리조트, ㈜RM과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이란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을 뜻하는 ESG 경영을 관내 기업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라비돌 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한 리조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그린호캉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RM은 올해 하반기께 시민을 대상으로 재생원료 생산 공장 견학과 함께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M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식품용 재생원료생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오제홍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경영의 척도인 ESG 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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