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이해조 구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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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검은 동농 이해조가 쓴 작품으로, 제국신문에 1908년 4월25일부터 7월23일까지 연재한 소설을 1908년 12월 대한서림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한 책이다. 무당과 점쟁이, 지관 등의 폐해를 통해 미신 타파에 대한 강렬한 주제 의식을 형상화했다.

 

포천 출신의 이해조는 신문학을 주창한 인물로 1907년 5월 제국신문 기자로 입사한 뒤 1913년 매일신보에서 퇴사하기까지 활발한 연재 및 작품 발표를 이어가 단행본을 발행하기에 이르렀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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