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 실시

연천경찰서 권미예 서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들이 연천 구석기축제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경찰서 제공

 

청소년 마약범죄가 드라마의 소재로까지 활용되는 등 청소년 마약 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연천경찰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장을 찾아 ‘청소년 마약범죄 및 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행복뜰상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동참했다.  이들 단체는 마약 오남용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권미예 연천경찰서장은 "마약은 한번 중독되면 벗어나기 어려운 만큼 마약 없는 청정한 연천,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연청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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